"여러분은 정말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현실적인 벽앞에, 너무 반대인 사람이라 사랑하기를 걱정해보신적이 있나요?"
혹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현실적인 벽앞에서 고민하고 계신분이 있나요?"
사랑, 인생, 현실 앞에 망설이는 모든 분들을 위한 영화, "엘리멘탈"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개봉일자, 흥행 및 관객수
한국에선 2023.06.14일에 개봉을 하였으며. 또한, 723만명이라는 어마무시한 관객수를 자랑하며 흥행에 성공하였으며,
전세계적으로 약 5억 달러에 가까운 흥행을 보인 정말 파격적인 디즈니 픽사의 영화입니다.
이민온 불의 가족의 열정 넘치는 딸 "앰버" 감성적이며 물흐르듯 사는 "웨이드"의 만남
엘리멘탈 영화 세계관은 각 물, 불, 흙, 공기 이 네가지 원소가 모여사는 세계인데요, 앰버의 가족은 불의 민족을 떠나 여러 원소들이 모여 사는 엘리멘탈 시티 에 작지만 잘나가는 가게를 열며 살아가게 되었고, 앰버가 태어나며 가게는 앰버에게 물려줄 생각을 하며 앰버를 키워나갑니다. 어느 한 계기로 물 원소 웨이드와 좋지 않은 첫인상을 시작으로 함꼐 앰버의 가게를 지키기 위해 엘리멘탈 시티를 모험하게 되는데요, 절대 만날수 없는 불과 물, 둘사이에 사랑이 피어오르고,
그리고 사실 아버지의 가게를 물려받고싶지 않은 열정적인 앰버, 과연 앰버는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과 본인의 가슴의 불이 이끄는 일을 할수 있을까요?
원소의 세상 , 황홀한 엘리멘탈 시티
사실 영화를 보면서 둘 사이의 갈등 또한 재밌지만, , 이런 정말로 마법같은 세상, 엘리멘탈 시티를 보는 내내 눈을 즐겁게 했는데요,
각각 원소마다 귀엽고 개성있는 캐릭터들을 보고있으면 나도 여기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됩니다.
흐르는물, 시원한 공기, 투박한 흙, 열정적인 불 위 네가지 원소의 캐릭터를 정말로 잘 표현해 냈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특성에 맞게 장점을 보여주는 엘리멘탈 시티의 영상을 보고있으면 절로 웃음이 나오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민자의 삶, 섞이지 못하는 삶
사실 불은 물과도, 그리고 대지(나무) 와도 어울리지 못하는 원소인데요, 물은 불을끄고, 불은 나무를 다 태우니, 사실 불은
엘리멘탈 시티에서도 잘 찾아볼수 없는 원소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원소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불의 민족은 엘리멘탈 감독과도 깊은 연관이 있는데요, 엘리멘탈 감독인 "피터 손"은 한국인 이민자인 부모 밑에서 자라온 미국인입니다. 본인이 살아오면서 이민자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알았고, 잘 섞이지 못한 이민자의 삶을 이러한 불의 민족으로 잘 표현을 한거 같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러한 불의 민족에 대한 차별을 보고있으면, 그 옛날 이민자에 대한 처우가 많이 불합리하다는것 또한 볼수 있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러한 이민자에 대한 차별은 없지만요
엘리멘탈의 메인 ost " steal the show"
그리고 앰버를 향한 사랑으로, 본인이 주인공이 되지 않아도, 사랑하는 사람이 더욱더 나다워지고, 그 사람을 위해 모든걸 감수하겠다는 "웨이드"의 감정이 정말로 잘 들어난 ost입니다. 이 노래는 "너가 나의 무대를 뻇어가도 난 상관없어"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영화 중간에 정말 이 노래가 나올때쯤엔 정말 소름이 돋는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명한 가수 LAUV 가 불러서 더욱더 노래가 감미롭고 사랑스러운 노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영화를 보지는 않았어도 어디선가 흘러나온 이 노래,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 같습니다.
많은것을 고민중인 여러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 "엘리멘탈"
어떨떈 사랑으로, 어떨땐 자기의 열정이 따르는 일을 하고싶지만, 못하는 분들이 많죠 .사실 마음대로, 계획대로 되는건 하나도 없지만, 이 영화를 보고있으면, 나는 내 자신의 속마음이 이끄는대로, 살아가는것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일을 할수 없는 이유와 사랑할수 없는 이유가 수만가지가 되지만, 내가 하고싶다면, 사랑한다면, 도전해 보는삶이 더 행복한 삶이 아닐까 싶은 영화, "엘레멘탈"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