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Soul): 디즈니·픽사의 음악과 삶의 진수를 담은 걸작
서곡: 영화의 첫 발자국, 개봉과 흥행의 시작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Soul)'은 2020년에 개봉하여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큰 흥행을 기록했으며,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더욱 널리 알려졌습니다. 영화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시각적인 아름다움, 음악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며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영화의 심장, 전체적인 줄거리
'소울'의 주인공은 조 가드너(Joe Gardner)라는 중학교 음악 교사입니다. 그의 꿈은 재즈 뮤지션이 되는 것이었지만, 그 꿈은 늘 먼 이야기로 남아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꿈에 그리던 기회를 얻게 되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그의 영혼은 몸에서 분리되고 '저승'으로 향하는 길에 오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오랜시간동안 지구에 가지 않는 '22'라는 영혼을 만나고, 22의 지구티켓을 얻어서 조 가드너는 지구로 가기 위해 22를 설득을 하게 됩니다.
또한, 어떠한 계기로 22의 영혼이 조 가드너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22는 뉴욕의 삶을 조 가드너의 몸을 통해서 느끼게 됩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여정을 떠난 22와 조 가드너, 과연 조 가드너는 다시 자기의 영혼이 몸으로 들어갈수 있을까요? 또한, 왜 22는 지구로 가기 싫어하는지, 22또한 지구로 가는 영혼이 될수가 있을까요?
가르침: 영화가 전하는 교훈
이 영화는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인생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합니다. '소울'은 삶의 진정한 가치가 목표 달성이나 성공에 있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오히려, 작은 순간들과 삶 자체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영화는 성공과 명성이 아닌, 일상의 소중함과 각자의 존재 가치를 인식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저는 영화중에 한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 어느 한 어린 물고기가 어른 물고기에 가서 말을 합니다 " 나는 지금 바다를 찾고있어요" 그러자, 어른 물고기는 말해 " 넌 지금 이미 바다속에 있잖아" 그러자 어린 물고기는 " 이건 바다가 아니라 물이잖아요, 저는 바다를 찾고있어요"
정말 내가 뭘 하고싶은지, 뭘 하면서 살아야 갈지에 대한 교훈을 주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별한 멜로디: 사후 세계에 대한 표현
영화의 독특한 특징들 '소울'은 몇 가지 독특한 측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이 영화는 픽사의 첫 번째 흑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픽사의 진지한 접근을 보여줍니다. 또한, 영화의 시각적 아름다움은 '저승'과 '이승'을 대비시키는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시각적으로도 매혹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재즈의 울림: 재즈로 삶을 알수 있다
영화 속 재즈 음악의 역할 재즈는 '소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조 가드너의 캐릭터는 재즈 뮤지션이며, 영화의 많은 부분은 재즈 음악을 통해 감정의 높낮이와 스토리의 전개를 보여줍니다. 재즈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를 세팅하고, 주인공의 내면 세계와 꿈에 대한 열망을 반영합니다. 재즈의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특성은 '소울'의 주제와도 잘 어울리며, 영화를 더욱 풍부하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만듭니다.
마지막 조화 : 마치 인생의 연주자 같은 영화
'소울'은 단순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아닌, 각자의 삶과 꿈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예술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인생의 의미를 찾는 여정을 아름답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조 가드너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어떻게 일상의 소중함을 발견할 수 있는지를 배웁니다. '소울'은 단순한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삶과 음악, 꿈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은 예술작품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 영화는 감정과 생각을 자극하며, 모든 관객들에게 삶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뭔가 힘이 들고, 뭘 해야할지 모를떄, 이 영화를 본다면 내 삶을 사랑할수 밖에 없는 영화,
소울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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